- 주식 계좌 만들 증권사 고르기
통장을 만드려면 어디 은행을 이용할지 정하고,
계좌를 개설한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주식을 하려면, 주식 계좌를 개설해야 하고,
주식 계좌를 개설하려면 먼저 증권사를 정해야 한다.
이 수많은 증권사 중에서 하나를 골라보자.
- 증권사 선택 시, 고려사항
증권사 선택 시에는 이 3가지만 고려하자.
수수료, 이벤트, 인터페이스.
1. 수수료
- 영업점 계좌, 비대면 계좌
주식 계좌는 개설 방식에 따라 영업점 계좌, 비대면 계좌 둘로 나뉜다.
비대면 계좌의 수수료가 훨씬 싸니, 비대면 계좌로 만들자.
거래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해도, 계좌가 영업점 계좌이면 수수료가 비싸다!
증권사 찾아가지 않고, 컴퓨터(HTS)나 스마트폰(MTS)로 계좌 개설하면 비대면 계좌이다.
HTS, MTS가 뭔지 모른다면 아래 클릭.
- 주식 거래 수수료 및 세금 정리 (국내 주식)
국내 주식은 거래 수수료 및 세금이 있다.
① 주식 위탁거래수수료 (주식 살 때, 팔 때 모두)
증권사에서 수수료 무료라고 하는 것은 이 위탁거래수수료를 무료로 해준다는 것!
얼마전 증권사 수수료 무료 광고가 허위 광고라고 문제가 돼서,
이제는 수수료 혜택이라는 표현을 쓰고 유관기관제비용만큼의 수수료 받는다고 쓰여있다.
주식 사거나 파는 가격에 아래 비율만큼 부과한다.
어차피 수수료 혜택 받는 곳을 이용할 것이기 때문에 의미없다.
중요한 것은 꼭 비대면 계좌를 만들고, HTS, MTS를 이용하자는 것이다!
증권플러스, 증권통, 유팍스 등은 예외. (이런 앱을 이용하면 수수료 0.05%로 매우 높다.)
② 유관기관제비용 (주식 살 때, 팔 때 모두)
한국예탁결제원이나 한국거래소 등의 유관기관에 지불하는 수수료
주식 사거나 파는 가격에 아래 비율만큼 부과한다.
증권사에 따라 0.003~0.005%로 차이가 있다.
하지만 매우 작아서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1억 거래 시, 제일 싼데가 3,640원, 제일 비싼데가 4,604원이다.
고액으로 단타 치시는 분 아니면 큰 의미 없는 듯.
③ 증권 거래세 (주식 팔 때만)
파는 가격의 0.25% 부과. (자주 팔지 말자,,,)
모든 증권사 동일.
2. 기타 금전적 혜택 (이벤트)
증권사들은 고객 유치를 위해 주기적으로 이벤트를 한다.
수수료를 없애준다거나, 주식 살 돈을 준다거나.
증권사 간 주식 이체도 가능(수수료가 크지 않음)하니, 이벤트 할 때 계좌 하나씩 만들어 놓고 여기저기 써보는 것도 방법이다.
다음에서 증권사 검색해서 이벤트 확인할 것!
아래에 주요 증권사 이벤트를 정리해 두었다. (2020.09.10 기준)
- KB증권
- 해외주식 이벤트
비대면 계좌 개설하면 해외주식 1개 무료로 주고(이벤트 응모 시),
수수료 할인
환전수수료 0%란다.
- 국내주식 이벤트
평생 위탁거래수수료 안받고 유관기관제비용만 받는다는 이야기.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
- 삼성증권
- 해외주식 이벤트
거래 수수료 할인, 환율우대 해준다.
- 국내주식 이벤트
평생 위탁거래수수료 안받고 유관기관제비용만 받는다는 이야기.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
- 키움증권
- 해외주식 이벤트
수수료 할인, 환율우대 (계좌 개설 후 1년간만)
- 국내주식 이벤트
특이하게 유관기관제비용만 깎아준다고 함.
그것도 평생이 아니다. 다른 곳으로 가자.
- 한국투자증권
- 국내주식 이벤트
코스피 한 주 준다고 한다!
그리고 평생 유관기간제비용만 받는다!
3. UI/UX 사용 편의성 (인터페이스)
당연히 데이터, 차트를 보는 화면이 나와 잘 맞아야 한다.
이 부분은 사람마다 다르고 여러 증권사 앱을 사용해 보아야 차이를 알 수 있다.
키움, 삼성, KB 써봤는 데, 인터페이스는 KB가 젤 좋은 듯 하다. (MTS)
KB M-able
키움 영웅문S
삼성 m-pop
써보며 가장 잘 맞는 곳을 고르자.
- 결론
1. 우선 수수료 혜택 이벤트 하는 곳에 계좌 개설해서 시작한다.
2. 이벤트가 있거나 기회 될 때마다 여러 군데에 계좌 개설해 놓자. (투자 하다보면 개설할 일이 많이 생긴다.)
3. 여러 군데 써 보면서 나랑 인터페이스가 잘 맞는 곳에서 차트나 가격 기업정보를 보고, 거래는 수수료 싼 곳에서 한다. (필자도 KB꺼로 차트보고, 거래는 키움에서 한다.)
4. 필요에 따라서는 주식 이체하면 된다.
우선 수수료가 크지 않다.
증권사에서 타 증권사에서 주식 이체해오면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많이 한다.
5. 예금도 용도에 맞게 여러 통장에 분산해서 하듯이, 포트폴리오를 분산 해서 여러 증권사로 관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증권사도 골랐으니, 이젠 주식 계좌 개설하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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