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무제표란?

주식 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은 재무제표를 봐야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재무제표란 기업의 재무상태(금전적인 상태)와 경영성과를 보여주는 보고서의 묶음이다.

재무제표는 재무상태표(대차대조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주석, 이렇게 5개의 보고서 묶음이다.

 

기업은 기업 운영 상황을 주주, 채권자, 직원 등에게 제공하는 데, 이 것이 바로 재무제표!

 

 

2. 연결재무제표란?

지배기업종속회사를 마치 한 회사인 것처럼 보고 각 회사의 재무제표를 종합하여 만든 재무제표.

보통 지분을 50%보다 많이 보유하면 지배기업으로 보는데, 지분율이 50%를 초과하지 않더라도 기업에 실질적인 의사결정 기구를 조종할 수 있다면 지배기업으로 본다.

 

반대되는 말이 별도재무제표인데, 보통은 별도재무제표보다는 연결재무제표를 보고 기업의 재정상태를 파악한다.

 

단순히 생각해보자.

2억 있는 A라는 회사가 1억 출자해서 B라는 자회사 만들었는데, B는 망해가고 A는 계속 잘된다고 치자.

B가 망하면 A 기업도 문닫을 수도 있는데, A가 잘되고 있는 것만 보여주는 별도재무제표만 볼 것인가?

 

 

3. 재무제표(Financial Statement) 구성

 재무상태표(Statement of Financial Position): 구 대차대조표(Balance Sheet). 기업의 재무상태(자산, 부채, 자본)가 어떠한지를 보여줌.

 포괄손익계산서(Statement of Comprehensive Income 또는 Income Statement): 기업의 경영성과(수익, 비용)를 보여줌.

자본변동표(Statement of Changes in Equity): 기업의 자본, 즉 기업이 들고 있는 돈이 어떻게 변하였는지를 보여줌.

현금흐름표(Statement of Cash Flows): 현금흐름(현금의 유입 및 유출)이 어떠하였는지를 보여준다.

주석(Footnotes, Notes 또는 Disclosure): 위 네 보고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추가 정보(재무제표 작성기준, 감가상각 방법에 대한 설명, 차입금의 세부내용 등)를 제시함. 숫자로만 표현된 네 개의 보고서들을 상세히 설명해준다고 보면 됨.

 

 

4. 재무제표를 꼭 보아야 할까? 회계를 꼭 알아야 할까?

꼭 보아야 한다.

회계는 비즈니스의 언어이다. 재무제표를 안보고, 회계를 모르면 그 사업이 어떤 사업인지 알 수 없다.

즉, 재무제표를 봐야 이 회사가 잘 굴러가는지, 좋은 주식인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벌써부터 머리 아픈데 다행인 건 두가지다.

 

첫째,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회계사될 거처럼 보는거 아니면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다.

둘째, 한 번만 보는 법을 익히면 어느 기업에든, 미국 기업이든 한국 기업이든 써먹을 수 있다.

어떤 기업이든 재무제표는 정해진 기준에 따라 작성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업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크게는 비슷한 형태이다.

 

 

5. 재무제표는 어디서 볼까?

전자공시 사이트에서 본다.

뭔가 말이 어려운데, 전자공시란 인터넷에 공개적으로 게시한다는 뜻이다.

 

이 사이트를 통해서 다양한 공시를 하는데,

분기보고서(Quarterly Report), 반기보고서(미국에선 Quarterly Report로 함), 사업보고서(Annual Report)에서 볼 수 있다.

 

한국: DART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fss.or.kr/

 

전자공시시스템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dart.fss.or.kr

 

미국: EDGAR - SEC(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ion,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전자공시시스템

www.sec.gov/edgar/searchedgar/companysearch.html

 

SEC.gov | Company Search Page

Search Tools EDGAR Full Text Search New versatile tool lets you search for keywords and phrases in over 20 years of EDGAR filings, and filter by date, company, person, filing category or location. CIK Lookup Find a company or person EDGAR filings by their

www.sec.gov

 

 

6. 재무제표는 어느 주기로 업데이트될까? 실적발표는 언제할까?

한 분기(3개월)에 한번씩 업데이트 된다.

기업은 한 분기에 한 번씩 실적발표를 해야하는데, 발표하고 전자공시 시스템에 업데이트한다.

 

기업 사정마다, 휴일 유무에 따라서 조금씩은 다르지만 업데이트 일정은 기본적으로는 아래와 같다.

 

주주라면 매번 실적발표를 꼭 확인하며 우리 회사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지켜보자!

 

구체적인 재무제표 보는 방법은 다음 시간에 알아보기로 하자.

주식, 경제에 관심이 없어도 누구나 코스피, 코스닥이라는 단어는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여기서 정확히 알고 넘어가기로 하자.

 

1. 주식 시장

먼저 주식 시장의 개념에 대해 알아야 한다.

주식 거래는 시장에서 이루어진다.

 

시장에도 광장시장, 노량진수산시장 처럼 대표 시장이 있듯이,

주식 시장에도 대표 시장이 있다.

 

한국에는 유가증권 시장, 코스닥 시장이 대표이고,

미국에는 NYSE (뉴욕증권거래소), NASDAQ, AMEX (미국증권거래소)가 대표 시장이다.

 

출처: Pulsenews

- 한국 -

유가증권 시장: 코스피(KOSPI) 시장이라고도 함.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가장 명성 있고 가장 오래된 시장.

사람들이 다 알만한 대기업은 모두 여기서 거래된다고 보면 된다. 1956년 시작.

심사기준이 매우 까다롭고 들어가기 어렵다.

 

코스닥 시장: KOSDAQ.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자금 마련을 위한 투자를 받기 위해 상장하는 시장. 1996년 시작.

 

출처: US News

- 미국 -

NYSE (New York Stock Exchange): 뉴욕증권거래소. 1792년에 설립되었고, 뉴욕 월스트리트 11번가에 위치. 시가총액 규모로는 세계 최대. 런던증권거래소, 도쿄증권거래소와 함께 세계경제의 중추이다. 전통적인 미국 대기업들이 여기서 거래된다. 워렌버핏의 버크셔헤서웨이나 코카콜라, 월마트, JP모건, 월트디즈니, 나이키 등.

 

NASDAQ: 1971년에 설립. 원래 미국의 장외거래를 개선하려고 만든 장외주식 시장이다. 그래서 여러 벤처기업들이 자금조달을 위해 나스닥에 상장을 했다. 하지만 이런 벤처기업들이 크게 성장하여, 지금은 거래량이 NYSE보다 많다. 2020년  현재는 시가총액 상위 5위까지 모두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다.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이다. 상장 심사가 쉬운 편이라 여러 벤처기업들이 자금조달을 위해 상장하고 있다.

 

2. 주가 지수

주식시세 전반의 움직임을 나타내기 위해서 여러 주식의 주가를 섞어 하나의 수치로 만든 것을 주가 지수라고 한다.

일정 시점을 기준점으로 잡고 그에 비해 주가가 올랐는지 내렸는지를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주가지수가 올랐다는 것은 주가가 오른 주식이 많다는 뜻이고, 반대로 주가지수가 내렸다는 것은 주가가 내린 주식이 많다는 의미이다.

주가지수의 등락은 한 국가의 경제 상태를 보여 주기 때문에 증권시장뿐 아니라 국가 경제지표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음에 이렇게 보기 좋게 잘 되어있다!

- 한국 -

코스피(KOSPI): 한국 종합 주가 지수.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들의 주식이 거래되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모든 기업 시가총액을 지수화한 것.

 

코스피 200: 유가증권 시장에서도 시가총액 상위 200개 기업만을 뽑아서 만든 지수.

대한민국 상위 200개 기업이므로 우리나라 경제 상태와 거의 비슷하게 간다고 보면 됨.

 

코스닥(KOSDAQ): 코스닥에 상장된 모든 기업 시가총액을 지수화한 것.

 

미국 지수

- 미국 -

나스닥(NASDAQ): 나스닥에 상장된 모든 기업 시가총액을 지수화한 것.

 

다우(DOW)지수: 미국의 금융정보, 언론서비스 회사인 다우존스 사(사기업)가 미국에서 우량하고 안정적이고 신용도 있는 기업 30개를 뽑아서 지수로 만든 것.

기업은 NYSE, 나스닥 둘다에서 뽑고, 기업은 주기적으로 바뀐다.

 

S&P500: Standard & Poors라는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에서 500개 기업 뽑아서 지수로 만든 것.

기업은 NYSE, 나스닥 둘다에서 뽑고, 기업은 주기적으로 바뀐다.

대부분이 미국 기업이다.

각 산업 분야별로 고르게 선정한다. 4차산업 관련 기업이 잘나간다고 4차산업 기업만 넣는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 주가지수가 궁금하다면 다음에서 코스피나 나스닥을 검색해보자.

 

 주의:주가지수는 어디까지는 평균일 뿐이다.

코스피가 오른다고 코스피 모든 종목이 오르는 것이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두개가 코스피 지수를 위로 쭉 견인하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니 이 점 인지하고 참고만 할 것!

1. 주식 투자의 월세, 배당금

부동산 투자로 돈 버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이다.

첫 번째는 구매 시점과 판매 시점의 시세 차익으로 돈 버는 것이다.

두 번째는 월세를 주고 주기적인 수익을 얻는 것이다.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도 두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시세 차익,

두 번째는 주식 투자의 월세인 배당금 이다!

 

 

2. 배당금이란?

출처: financialexpress.com

기업은 이익을 창출해야 하고, 그 이익을 주주에게 배분하는 게 원칙이다.

이 것을 배당이라고 하고, 이렇게 주주에게 주는 돈을 배당금이라고 한다.

 

배당은 대부분 현금으로 지불되지만 추가 주식을 주는 경우도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배당을 많이 주면 좋을 것 같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실제로 아예 배당이 없는 기업도 많다!

 

배당은 영업이익의 일부를 떼어서 주주에게 주는 것인데,

차라리 이 돈으로 사업에 재투자해서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다.

그러면 주가도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배당이 많은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그래서 배당은 주주총회의 중요한 의결사항이다.

 

 

3. 배당 방식

 분기 배당: 분기마다 연 4회 배당급을 지금하는 배당

                  한국에서는 삼성전자가 분기 배당을 한다.

                  미국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분기 배당을 한다.

 연말 배당: 연 1회 배당금을 지급하는 배당

                  국내 대부분의 기업이 이에 속한다.

 중간 배당: 연말 배당 기업 중 중간 배당을 하여 연 2회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도 있다.

                  현대자동차가 이에 속한다.

 월 배당: 미국에는 월 배당을 하는 회사도 있다!

               리얼티인컴이 이에 속한다.

 

 

4. 배당 일정 (언제까지 사야 배당을 받을 수 있을까?)

배당을 받으려면, 배당 기준일에 주주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배당 기준일에 주식을 사면 이미 늦다.

 

주식은 거래가 체결되어도, 실제로 그 주식이 내 입고가 되는 것은 D+2 (영업일 기준) 이기 때문이다.

즉, 영업일 기준으로 배당 기준일 이틀 전까지는 매수를 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럼 배당 기준일이 지나서 기다렸다가 주식을 팔아야 할까?

이 것도 같은 원리로 매도 이후 D+2(영업일 기준)에 주식이 내 계좌에서 출고된다.

그러므로 영업일 기준으로 배당 기준일 전날에 매도를 하면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배당 기준일 전날을 배당락일이라고 한다.

이때에는 주식을 가져도 배당을 받는 권리가 이미 없어졌다는 뜻이다.

2020년 배당 일정을 삼성전자를 예시로 봐보자.

5. 배당금 확인 및 계산

배당금 확인은 MTS에서도 할 수 있고, 네이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금융에서 삼성전자를 찾아보았다.

종목분석 클릭하고, 화면을 쭉 내리면 재무제표를 볼 수 있다.

 

DPS (Dividend Per Share): 1주당 배당금

매분기 1주당 배당금을 354원 줬으니까, 이번에도 354원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세전)

물론, 어떠한 이유로 변경될 수도 있다.

12월 28일까지 100주 가지고 있으면, 35,400원을 배당 받을 수 있다.

 

배당수익률: 주주 관점에서의 배당 수익률이다.

                예를 들어, 1주당 배당금이 100원인데, 1주 가격이 10,000원이면 수익률이 1%이다.

 

배당성향: 당기순이익 중 배당금 지급액 총액

             말 그대로 이 기업이 이익에서 배당을 얼마나 주는 성향이 있는지 알 수 있다.

 

 

6. 배당락일 전날에 주식 사서 배당 받고 바로 팔면 되는거 아닌가?

우선 답은 '아니다' 이다.

배당이라는 요소도 주가에 반영이 되기 때문이다.

 

 기업에서 주주들에게 배당을 하고 나면 그 직후에는 회사가 가지고 있는 현금이 그만큼 줄어든다. 기업의 자산이 배당만큼 감소하면 그 가치, 즉 주가도 떨어진다.

② 배당을 목적으로 주식을 사고 파는 소액 주주들에 의해 배당락일 전에는 주가가 올라가고, 이후에는 주가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역시 공짜 점심은 없다.

There is no free lunch.

 

 

7. 받은 배당금 확인 및 세금

배당금 지급일에 본인의 주식 계좌 예치금으로 들어온다.

물론 세금을 떼고 들어온다.

 

국내 주식의 배당소득세율은 소득세 14%와 주민세 1.4%(소득세의 10%)를 더해 15.4%의 세율로 원천징수한다.

 

 

배당금을 받는 것도 투자의 일부분이니, 잘 고려해서 투자해 보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으로 요새 핫한 공모주 청약.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자.

 

1. 공모 정보 확인

공모주 청약을 하려면 먼저 공모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전자공시 사이트 DART로 간다.

dart.fss.or.kr/

 

전자공시시스템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dart.fss.or.kr

위 메뉴에서 '공모게시판' - '지분증권' 클릭

들어가서 원하는 기업 선택.

나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해 보았다.

공모가 진행되면서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니, 최근 버전을 클릭하면 된다. 오른쪽에 청약 일정이 뜬다.

 

청약은 보통 이틀간 진행되고, 두번째 날 오후 4시 마감이다.

 

클릭하면 아래 같은 창이 뜬다.

 

출처: DART

 

쭉 내리면 기업의 공모 정보를 볼 수 있다.

자료 안에 <정정 전> 과 <정정 후>가 함께 있으니, 착각하지말고 <정정 후>를 보자.

(<정정 후>가 최신 정보.)

 

출처: DART

공모가는 135,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7,130,000주 발행했는데 20%는 우리사주조합(회사 직원) 주고, 60%는 기관에서 사고, 나머지 우리 개미들에게는 20%가 배정되었다!

 

출처: DART

개인투자자에게 할당된 20%인 1,426,000주 중에서 위 4개 증권사에 주식이 할당되었다.

모집주식수가 많다는 건 우리에게 할당해 줄 물량이 많다는 것이다.

 

어느 증권사에서 청약을 하는게 유리한지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한다!

 

 

2. 청약 준비물

 

청약을 위해서는 2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다.

 청약주관 증권사 계좌

청약 증거금 (공모가의 50%)

 청약주관 증권사 계좌

출처: DART

DART에서 공모 정보를 확인해 보았더니 위와 같다.

 

개인투자자에게 할당된 20%인 1,426,000주 중에서 위 4개 증권사에 주식이 할당되었다.

모집주식수가 많다는 건 우리에게 할당해 줄 물량이 많다는 것이다.

 

어느 증권사에서 청약을 하는게 유리한지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한다!

 

물량이 많으면 나에게 줄 수 있는 주식 수가 많다는 것이니까 NH에서 청약을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 것 같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공급이 많더라도 수요가 많으면 경쟁률이 높아져 나에게 떨어지는 주식 수는 떨어진다.

 

그러니 증권사 중 상위 3개는 모두 가입해놓고 경쟁률 눈치를 보다가 청약을 넣는 것이 좋다.

 

계좌 개설 방법 참고

 

주식 시작하기 Step 3 - 주식 계좌 개설 방법 (feat. 한국투자증권)

증권사를 골랐다면, 주식 계좌 (증권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그 방법을 알아보자! 증권사를 아직 못 골랐다면 포스팅 참고 주식 시작하기 Step 2 - 증권사 선택 (증권사 수수료 비교, 증권사 고르��

rawfile.tistory.com

 

 청약 증거금 (공모가의 50%)

 

공모가의 50%에 해당하는 청약 증거금을 넣어두면 청약이 끝나고 주식 가격이랑 수수료만큼만 빼고 나머지 돈은 돌려주는 방식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수수료는 2000원이다.)

 

예를 들어, 빅히트 100주를 청약 넣는다고 해보자.

 

공모가: 100 X 135000 = 13,500,000원

증거금 50%: 6,750,000원

 

근데 여기서 한 가지 이해 안가는 것이 있다.

 

"아니 100주를 사려는 데, 어떻게 50주 금액만 넣어놓고 증거금이라고 하지?"

 

그 답은 100주 신청해도 100주를 안 주기 때문이다.

 

청약엔 경쟁률이 있다.

NH에 할당된 648,182주에 64,818,200주의 수요가 몰리면 경쟁률이 100:1인 것이다.

 

즉, 100주 신청해도 1주 받을 수 있다.

 

빅히트 경쟁률이 1000:1 갈거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그럼 1주 받으려면 1000주 청약을 넣어야 한다.

 

청약주수: 1,000주

1000 X 135000 X 0.5 = 67,500,000원

 

무려 6천7백5십만원을 넣어야 한 주 준다.

 

 

3. 공모 일정

준비물을 언제까지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서 공모 일정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공모 일정은 네이버에서 'IPO' 혹은 '공모주' 라고 검색하면 알 수있다. (아래 링크 참고)

 

 

IPO : 네이버 금융

관심종목의 실시간 주가를 가장 빠르게 확인하는 곳

finance.naver.com

들어가서 빅히트를 봐보자.

 

청약 일정을 보고 언제까지 계좌를 만들어야 할지,

증거금을 언제 넣고 잔액을 언제 환불 받을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상장일에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빅히트 이외의 상장 주식도 위 일정 참고하면 좋다.

 

 

4. 공모주 청약 방법 (Feat. 한국투자증권 MTS)

공모주 청약은 MTS로도 할 수 있다.

 

아래 순서대로 하면 된다.

이후 부터는 입력하라는 대로 입력하면 된다.

 

청약주수 단위는 10, 20, 30 ,,, 100, 150, 200, 250 ,,, 500, 600, 700, 800, 900, 1000 ,,, 1200, 1400, 1600 ,,, 10000, 10500, 11000 ,,, 30000, 31000, 32000 ,,, 이런 식이다.

 

5. 공모주 청약 해야할까?

당연히 상장 이후 값이 오른다고 하면 해야되고, 그렇지 않다면 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설령 따상이 확실하다고 해도 증거금이 많지 않다면 청약을 할지는 고민해보아야 한다.

 

따상 뜻 참고

 

주식 시작하기 Step 7 - 공모주, IPO, 따상 뜻

1. 공모주 뜻, IPO 뜻 2020년, 주식 시장에서 공모주가 핫이슈이다. 1차 SK 바이오팜, 2차 카카오게임즈, 3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순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공모주 청약을 하는 방

rawfile.tistory.com

 

만약 신용대출로 7천만원 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해보자.

7천만원으로는 1000주 청약을 넣을 수 있다.

 

경쟁률이 100:1 이면 10주, 1000:1 이면 1주, 1000:1이 넘으면 0주다.

 

1주라도 받으면 다행이지, 결국 1000:1이 넘어서 한개도 못받았다고 치면 수익은 0원이다.

 

하지만, 수수료와 대출 이자가 든다.

대출 이자 연이율이 3%라고 해보자.

 

수수료: 2,000원

67,500,000 X 0.03 ÷ 365 X 3 = 16,644원

합계: 18,644원

 

크진 않지만 18,644원 손해이다.

 

결론 ① 주가가 오를 지는 스스로 판단하자.

결론  0주 받을거면 하지말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