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히 자비로 사먹은 후기
토요일 늦은 밤 성수에서 돼지고기 숙주볶음이 먹고 싶었다.
이자카야를 검색했고, 후기가 좋아보이는 '이로우'에 가보았다.
- 모던한 인테리어
토요일 밤 11시반쯤 갔는데 이렇게 가득 차있다.
인테리어가 보통 생각하는 이자카야와 다르다. 조금 어두운 예쁜 카페 같다. 그리고 크게 먹고 가는 것이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시다.
- 다양한 메뉴
메뉴판 전체. 메뉴도, 사케도 다양하다.
- 꽤 맛있다. 양이 적다.
돼지고기 숙주볶음이 없어서 차돌박이 숙주볶음을 시켰다.
그리고 맥주.
양이 생각보다 적어서 오뎅탕(간사이 오뎅나베)도 하나 시켰다.
위에 가쯔오부시가 올라가 있다. 간이 너무 세지도 않고 적당했다. 페퍼론치노도 들어가서 상당히 매콤하다. 굉장히 맛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양이 적었다. 무엇보다 차돌박이 양도 적었다.
국물이 적절히 짭짤하니 맛있었다. 오뎅도 굉장히 먹음직 스럽게 생겨서 기대하고 한입 베어 물었는데, 그냥 밀가루 비율 높은 오뎅이었다. 맛있는 오뎅을 기대한다면 비추.
- 종합 후기
맛 ★★★☆☆
양 ★★☆☆☆
가격 ★★☆☆☆
분위기 ★★★★☆
친절함 ★★★★☆
영업시간: 월~토
17: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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