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트를 봐야하는 이유
차트만 보고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트를 봐야하는 이유는 차트는 역사이기 때문이다.
역사만 안다고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시대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예측하는 데에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 주의할 점: 절대로 차트만 가지고 주식의 미래 가치를 판단하지 말 것! (하나의 지표로만 활용할 것!)
2. 캔들 차트 (봉 차트) 구성
주식에서는 빨간색 파란색으로 만들어진 캔들 차트라는 것을 쓴다.
HTS, MTS에서 차트를 켜면 딱 아래와 같이 나온다.
윗부분에서 캔들 하나의 단위를 고를 수 있다.
연, 월, 일, 시간, 심지어 분 단위로도 볼 수 있다.
가운데 메인 그래프에서는 주가를 보고, 아래에서는 거래량을 본다.
3. 캔들 (봉)
그럼 캔들(봉) 하나의 의미를 알아보자.
시가 (Opening Price) : 장 시작할 때 (첫 거래) 가격.
종가 (Closing Price) : 장 마무리할 때 (마지막 거래) 가격.
양봉 : 종가가 시가보다 큰 경우. 주가 오른 것. 빨간색.
음봉 : 종가가 시가보다 낮은 경우. 주가 내린 것. 파란색.
장중 최고가 : 해당 장 동안의 최고가. 예를 들어, 캔들 단위가 연이면 연 중 최고가, 월이면 월 중 최고가.
장중 최저가 : 해당 장 동안의 최저가. 예를 들어, 캔들 단위가 연이면 연 중 최저가, 월이면 월 중 최저가.
4. 갭 상승, 갭 하락
어제의 마지막 거래 가격이랑 오늘의 첫 거래 가격이 항상 같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차트는 연속적이지 않다.
위와 같이 갭이 생길 수 있다.
장 마감하고서 호재가 있었다면 큰 갭 상승이 있을 수 있고, 반대로 악재가 있었으면 큰 갭 하락도 있을 수 있다.
5. 이동평균선 (Moving Average, MA)
차트 좌측 위를 보면 가격(수정), 5, 20, 60, 120 이 적혀있다.
가격 (수정)은 캔들 하나가 가격을 의미한다는 의미이고, 나머지 색은 이동평균선(이평선) 색을 의미한다.
주가는 올랐다가 내렸다 하며 파도를 친다.
하지만 만약 매일매일의 주가가 아니라 주가의 평균을 구해서 선을 그으면 전반적인 추세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나온 것이 이동평균선(이평선)이다.
기본적으로 이평선은 종가의 평균이다.
예를 들어, 5일 이평선이라고 하면, 오늘의 평균은 오늘 캔들 종가, D-1 캔들 종가,,, D-4 캔들 종가 평균이다.
이러한 평균들을 쭉 이은 것이다.
왜 이평선을 5, 20, 60, 120로 보는가?
장은 주말에는 쉬기 때문에 5일이면 한 주, 20일이면 한 달, 60일이면 3개월, 120이면 6개월로 보기 때문이다.
당연히 숫자가 커질수록 그래프 요동치는 게 줄어든다.
6. 거래량 차트
주가차트 아래 있는 그래프.
체결된 거래량을 보여주는 그래프로, 봉이 길면 거래량이 많다는거고, 짧으면 적다는거다.
색은 전날(월 or 연)보다 거래량 많으면 빨간색, 적으면 파란색인데 사실 큰 의미없다.
설정에서 올 검정으로 바꿔도된다.
오늘은 차트 보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차트에 관해서는 이정도 알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절대로 차트만 가지고 살지 팔지 결정하지 말자.
그저 하나의 지표로만 활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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