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히 자비로 사먹은 후기

 

뜨거운 토요일 오후였다.

직접 간 콩국에 얼음 동동 띄운 콩국수가 먹고 싶었다.

여기에 송송 썰은 오이, 탱탱한 면발, 굵은 소금, 김치,,,

 

그런데 또 콩국수만 먹기는 아쉬웠다.

고기가 필요했다.

 

보쌈 & 칼국수가 정석이지만,,,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보쌈 & 콩국수로 가보기로 했다.

 

  • 돌다리보쌈칼국수 찾아가는 길

찾아가는 길이 조금 어렵다.

구리 전통시장 메인거리(아치 아래) 중간에서 다이소 옆 좁은 골목으로 빠져야된다.

 

이 길로만 들어올 수 있다.

 

  • 가정집 개조한 음식점

가정집 주택(?) 건물 하나를 모두 음식점으로 사용하고 있다.

내부 구조가 신기하다.

각 방에 테이블을 놓고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입구
간판
지하층 방

 

  • 심플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

맛집답게 메뉴는 심플하다.

딱 있을 것만 있는 느낌이다.

굴 보쌈은 철이 아니라서 판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여름에는 판매하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상당히 저렴하다. 보쌈 2만원에 콩국수 8천원이라니,,,

 

한방오징어보쌈과 콩국수를 시켜보았다.

 

  • 한방오징어보쌈

고기에서 누린내가 안나고 굉장히 부드럽다. 맛있다.

김치는 많이 달지 않고 간이 적당하다.

그리고 오징어가 엄청 많이 들어있다.

 

김치는 부족하면 더 주신다고 한다.

보오쌈 (2.0)

 

  • 콩국수

직접 갈았다.

그래서 주문하고 나오는데 15분정도 걸린다.

색을 보면 검은콩이 꽤 들어간거 같다.

면도 수타면이다,,, 그래서 두께도 고르지 않다.

 

엄청 맛있다.

어렸을 적 집에서 콩국수를 먹으면 어머니께서 항상 말씀하셨다.

면은 남겨도 된다. 하지만 콩국은 절대 안된다.

 

그래서 콩국물까지 원샷해버렸다.

 

콩국수의 우아함 (0.8)
고르지 않은 두께의 탱탱한 면발

 

  • 적당한 양과 저렴한 가격

남녀 2명이서 보쌈 하나 콩국수 하나 배불리 먹었다.

물론 콩국을 안마셨다면 배부르진 않았을 거 같다.

 

이렇게 해서2만8천원을 계산하고 나왔다.

요 근래 외식에서 쓴 돈 중 가장 싸게 먹힌 것 같다.

 

 

  • 종합 후기

맛 

양 

가격 ★

분위기 

친절함 

 

영업시간: 월~토

             11:30~22:00 (일요일 휴무)

 

 

철저히 자비로 사먹은 후기

 

토요일 늦은 밤 성수에서 돼지고기 숙주볶음이 먹고 싶었다.

이자카야를 검색했고, 후기가 좋아보이는 '이로우'에 가보았다.

 

 

  • 모던한 인테리어

가게 밖으로 터놓은 바 형태 테이블이 있다.
모던한 내부 인테리어. 빛번짐이 좀 민망하다.

토요일 밤 11시반쯤 갔는데 이렇게 가득 차있다.

 

인테리어가 보통 생각하는 이자카야와 다르다. 조금 어두운 예쁜 카페 같다. 그리고 크게 먹고 가는 것이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시다.

 

 

  • 다양한 메뉴

메뉴판 전체. 메뉴도, 사케도 다양하다.

 

 

  • 꽤 맛있다. 양이 적다.

돼지고기 숙주볶음이 없어서 차돌박이 숙주볶음을 시켰다.

그리고 맥주.

 

양이 생각보다 적어서 오뎅탕(간사이 오뎅나베)도 하나 시켰다.

 

물병과 클라우드 생맥주(0.5)
단무지. 맛있다.
차돌박이 숙주 볶음 (2.2)

위에 가쯔오부시가 올라가 있다. 간이 너무 세지도 않고 적당했다. 페퍼론치노도 들어가서 상당히 매콤하다. 굉장히 맛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양이 적었다. 무엇보다 차돌박이 양도 적었다.

 

간사이 오뎅 나베 (2.3)

 

 

국물이 적절히 짭짤하니 맛있었다. 오뎅도 굉장히 먹음직 스럽게 생겨서 기대하고 한입 베어 물었는데, 그냥 밀가루 비율 높은 오뎅이었다. 맛있는 오뎅을 기대한다면 비추.

 

  • 종합 후기

맛 

양 

가격 ★

분위기

친절함

 

영업시간: 월~토

             17:00~01:00

 

 

 

 

 

 

 

 

  • 자, 이제 시작할 때

요새 전국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주식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주변에서 주식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하나둘 주식을 시작하는 것을 보며 이를 체감한다.

코로나 19 대하락 이후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큰 수익을 얻었는데,

이를 '동학개미운동'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이런 사람을 '로빈후드', 일본에서는 '닌자개미'라고 부른다고 한다.

즉 이러한 변화는 전세계적 트렌드라는 것이다.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람들의 세상의 변화가 가속화 되었다.

이에 따라 주식 시장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술주)

또한 부동산 정책으로 점점 부동산 투자를 어렵게 만듬으로써 사람들의 주식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많은 분들이 '지금 시작해도 될까? 이미 늦지 않았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다.

 

고민말고 우선 소액으로 시작해 보고, 본격적으로 할지 말지를 스스로 판단해보자.

 

 

 

© AhmadArdity, 출처 Pixabay

 

  • 주식 시작하기

주식을 처음 접하는 분들은 무엇부터 시작할지 막막할 것 이다.

주식은 하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사야하는지,,, 

필자도 주식 시작해야지 마음먹고 계좌개설까지 1년이 걸리는 부끄러운 과거가 있다.

주식 시장 동향이나 투자종목에 대한 좋은 정보는 유튜브나 팟캐스트에도 차고 넘친다.

하지만 가장 기초인 계좌개설부터 주식 용어 기본 개념을 순서대로 정리해 놓은 곳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우선 시작하고 만원이라도 본인 돈이 들어가면 재미가 붙는 게 투자이고, 주식이다.

 

포스팅을 보며 순서대로 차근차근 따라하다 보면,

경제뉴스도 보고 경제 유튜브도 보고 계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키움증권 영웅문 4 (HTS)
키움증권 영웅문 S (MTS)

  • HTS? MTS?

주식을 하려면 우선 계좌개설이 필요하다.

주식을 위한 증권 계좌는 은행 계좌와 다르다.

그럼 어느 증권사에서 계좌를 만들까,,,, 어느 증권사 앱을 쓸까,,,, 고민이 많을 것이다.

필자도 그랬고, 모두가 그렇다.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논하기로 하고, 우선 HTS, MTS 중 어떤 걸 쓸지 골라야 한다.

 

  • HTS: Home Trading System = 집에서 거래하는 시스템 = PC용 증권 거래 프로그램
  • MTS: Mobile Trading System = 휴대폰(스마트폰)으로 거래하는 시스템 = 스마트폰용 증권 거래 앱

즉, HTS는 컴퓨터로! MTS는 스마트폰으로! 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 비교
  1. 기능: HTS가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고, 많은 정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하지만 MTS로도 웬만한 기능은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불편함은 없다.
  2. 접근성: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MTS가 편리 하다.
  3. 결론: 실시간 주가를 계속 모니터링 해야하는 전문 투자자라면 HTS, 가치투자하는 개인투자자라면 MTS. 물론 둘 다 써도 된다.

※ 하나의 아이디로 HTS, MTS를 동시에 사용하고자 하는 분은 HTS 설정에서 동시접속을 '동시 접속 허용'으로 변경하면 된다.

 

이 글을 보는 분 모두 성투하시길 바란다!

 

증권사 고르는 법이 궁금하시면 아래 포스팅 참고.

 

주식 시작하기 Step 2 - 증권사 선택 (증권사 수수료 비교, 증권사 고르는 법)

주식 계좌 만들 증권사 고르기 통장을 만드려면 어디 은행을 이용할지 정하고, 계좌를 개설한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주식을 하려면, 주식 계좌를 개설해야 하고, 주식 계좌를 개설하려면 먼저 �

rawfile.tistory.com

 

솅커형이 교활한 미소를 짓고 있다.

 

  • 후기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학자,,, 음 난 잘 모르겠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시국을 잘 이용한 마케팅으로 1위가 된 걸까,,, 전 세계의 사람들 중에 이 책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당장 뜯어 말리고 싶다. 정 궁금하면 시국이 시국이지만 오프라인 서점으로 달려가 30분만 쭉 훑어보면 될 거 같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전자책 1위,,, 미래학자라 그런지 4차 산업 기술 중 하나인 알고리즘을 잘 사용하는 듯 하다. 이 시국과 잘 들어맞아 많은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추천되지 않았을까 싶다.

반디앤루니스 베스트셀러 3위 (2020.07.12 기준),,,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검색해서 내 글로 인도되실 분은 많지 않겠지만 혹시나 보시게 되면 책 구매는 적극 말리고 싶다.

혹시 보실 분이 계시면 아래 챕터별 요약을 보는 걸로 갈음하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내 대학교 과제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감점을 당하지 않으려고' 하는 매우 소박한 목적이 아니라, '책을 팔아 큰 수익을 내보려고' 라고 하는 원대한 목적이 있었다는 점만 제외하면 내 과제와 별반 다를 바 없다.

저자도 내 과제 제출할 때랑 비슷하게 책을 만들지 않았을까. 과제 제출 마감일 D-1. 우선 오늘은 과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유튜브나 관련 기사를 찾아보며 몇개 내용을 스크랩해 두었다. 자료를 보며 관련된 어려워 보이는 어휘들을 몇개 알게됐다. 어떻게든 분량을 채우기 위해서 챕터를 19개나 만들었다. 그리고 각 챕터 관련 자료들을 매칭해 두었다.

D-day. 어떻게든 하루만에 과제를 해야 한다. 어제 뽑아놓은 자료들 일부일부를 복붙도 하고, 자료에서 자주 쓰이는 키워드 위주로 글을 써나간다. 어떻게든 분량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똑같은 내용에 살짝 형태만 바꾼 문장이 반복된다. 글 쓰다가 가끔 떠오르는 내 썰들을 추가하며 '와,,, 역시 난 천재야,,,'라고 생각한다. 이게 근거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근거가 될만한 그래프나 표 자료를 과거 기사에서 뽑아서 첨부한다. 가끔 중간에 수업중에 거론된 내용이다 싶으면 '열역학 제1법칙에서 말하듯,,,' 라는 식으로 적당히 쓰고 넘어간다. (이 책에서는 '내 과거 저서 <Jobs for Robots>에서 말했 듯이,,,'와 같은 식이다.) 뒤 챕터로 갈 수록 시간도 없고, 실제로 잘 모르는 내용을 뒤 챕터에 배치해 놨기 때문에 쓸 내용은 점점 줄어든다. 어떻게든 분량을 채워 글을 마친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행운을 빈다!' 하며 쿨하게 글을 마무리 한다.

 

 

  • 챕터별 요약

1. 코로나 이후의 미래

미래학자는 점점 더 중요한 전문직이 되지 않을까,,,

 

2. 일자리의 미래

노동자는 세 가지로 분류된다. 필수 노동자, 지식 노동자, 그 외 노동자.

- 필수 노동자: 사람들이 일터에 나와야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노동자를 말한다. 의료, 공공시설, 제조업, 농업, 유통망 그리고 사회 전반적인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산업들이 이에 해당한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필수 노동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었고, 이 노동자들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다. 그 중에서도 의료 분야와 유통망 쪽의 전망이 매우 밝다.

- 지식 노동자: 일터에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노동자들을 말한다. 많은 전문직과 사무직이 이에 해당한다. 재택 근무로 인해 지식 노동자들은 새로운 기회를 얻을 것이다.

- 그 외 노동자: 일터 밖에서 일할 수 없고, 필수 인력이 아닌 노동자들이다. 대부분의 택트 서비스업 노동자들이다. 식당, 술집, 영화관 등의 수요가 줄어들며 많은 그 외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다.

너무 예상가능하고 뻔한 말들만을 하고 있다.

 

3. 교육의 미래

교육의 미래는 온라인이다. 온라인 교육으로 교육에도 세 가지 변화가 있을 것이다. 우선 중간 단계 비용이 사라질 것이다. 기존의 학비에는 교육 자체의 비용뿐만 아니라 대학교의 타이틀을 얻기 위한 비용,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지불하는 비용 등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온라인 교육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학교에 가는 것에 대해 재고해 볼 것이고, 이런 부가적인 비용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물론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큰 돈을 지불할 사람은 계속 있을 수 있으나, 집에서 저렴하게 유튜브 보듯이 고퀄리티의 강의를 볼 수 있는데 굳이 큰 돈 주고 학교에 가지 않을 것이다. 둘 째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접근을 민주화하는 것이다. 학비가 저렴해지고 누구나 명문대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로인해 많은 어중간한 학교들은 문을 닫을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교육 경험이 증가하며 사람들의 경쟁력이 전반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4. 에너지의 미래

재택근무 및 전기차의 확산으로 화석연료 수요가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세계 부의 성장으로 신흥국가에 중산층이 출현하여 화석연료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화석연료의 가격은 어떻게 될지 불확실 하다.

 

5. 금융의 미래

코로나19로 불확실한 상황에서 개인과 기업은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상황이 정말 불확실한데, 저자는 초지일관 '불확실한데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정도의 스탠스만 유지한다. 아래는 불확실성을 강화하는 요소들이다.

- 마이너스 수익을 보이는 기업공개 비율 증가: 원래도 높았지만, 코로나로 더 높아졌고 더욱 장기화될 전망이다. 그런데 마이너스 수익 보이는 기업이 플러스 기업보다 기업공개 기간에 수익율이 더 높았기 때문에 어찌될지 모른다.

- 높은 신용 평점의 무의미함: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로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신용기준이 높아졌다. 하지만 높은 신용이 있어도 팬데믹에서 몇달간 소득이 없다면 신용 평점은 무의미하다. 대출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주택을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관광 지역의 부동산 매물도 많이 나올 것이다. 하지만 공급은 증가하지만 수요는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임대 부동산에 대한 수요도 감소하거나 세입자들이 임대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일이 늘어나 부동산 투자자들이 움츠러들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신용 평가를 더 깐깐하게 하게 된다면 주택 수요는 더더욱 감소할 것이다.

- 오토론과 기업 금융업에 신용 확대: 신용 창조는 경제 성장 촉진에 도움이 된다. 주로 주택 신용 확대가 이 역할을 했는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로 대출 기준과 주택 신용 기준이 강화되었다. 이에 따라 다른 곳으로 신용이 확대되었는 데, 그게 바로 오토론과 기업 금융업이다.

- 서브프라임 오토론의 위험성: 차는 집보다 몰수가 쉬워 신용 기준이 낮았다. 하지만 코로나로 몰수 차량이 늘어나면 중고차 시장 확대, 신차 시장 축소로 이어지고 실제 생산은 줄어들기 때문에 GDP(국내총생산)은 떨어질 것이다.

- 기업 부채 리스크: 미 연준은 금리를 0~0.25%로 낮췄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업 부채 및 기업 대출이 증가했다. 이런 부채는 주로 경기 순환 중에 증가한다. 하지만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가를 갱신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기업 부채 리스크는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플러스 수익 신화의 근원지가 바로 여기다.

- 향후 예측: 주식 시장 주요 지표들을 보면 단기적인 수익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택 시장 및 고용 시장에도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코로나경기부양법안이 인플레이션을 촉진하지만 저성장에 따른 디플레이션도 있어서 한 번 지켜봐야 한다.

 

6. 통화 정책의 미래

연준은 중앙은행을 통해 돈을 찍어내고 양적 완화를 할 것이다. 또한 연준은 찍어낸 돈으로 대차대조표를 확대하여 각종 자산을 매입할 것이다. 곧 연준은 모든 것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아무것도 없는 양자상태가 될 것이다.

 

7. 재정 정책의 미래

미국의 복지 정책으로 부채는 갈 수록 불어날 것이다. 또한 출산율 감소와 기대 수명 증가로 인해 생산 가능 인구 비율은 줄어들 것이다. 복지비로 인해 2030년에 세금이 바닥날 예정이었는데, 코로나경기부양법안으로 인해 시기가 더 앞당겨 질 것이다.

 

8. 부동산의 미래

6가지 전망이 예상된다.

- 기업 사무실 수요의 감소: 재택근무 영향

- 자영업 가게 수요의 감소: 언택트 시장 확대의 영향

- 주택 공급 과잉 및 가격 하락의 위험성: 수입이 끊긴 사람들이 대출을 못 갚아서 급처분 주택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 관광 밀집 지역의 부동산 고위험성: 관광 사업의 위기

- 업무 공간에 대한 선호의 변화: 재택 근무로 굳이 도심에 살지 않고 교외의 넓은 집을 선호할 것이다.

- 물류 창고 및 유통 센터에 대한 수요 증가: 유통망 및 온라인 시장 확대

 

9. 농업의 미래

코로나로 생산 및 공급망에 타격을 입어 식량 부족 현상이 있었다. 이로 인해 당연히 여기던 식량이 부족할 수도 있다는 인식이 생겼고, 이에 대한 투자 및 관련 직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10. 공급망의 미래

사람들의 늘어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용품과 식량의 공급망이 끊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11. 미디어의 미래

SNS가 '허위합의편향'을 부추겼다. '허위합의편향'이란 자신의 의견이나 선호, 신념, 행동이 실제보다 더 보편적이라고 착각하는 자기중심성 개념이다. SNS는 최적화된 알고리즘으로 개인 맞춤형 정보만을 선별해 제공해 준다. 이 게시물들을 보며 내 생각, 선호, 믿음이 다른 사람들도 그러리라는 느낌을 강화한다. 결국 나와 나 같은 주변인들이 믿는 것이 곧 진실이 된다.

 

12. 국제관계의 미래

중국 우한발 바이러스가 전세계에서 유행함으로써, 이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바이러스'로 부르기를 고집하면서 미중 간의 긴장이 더욱 치솟고 있다.

 

13. 국가 안보의 미래

국가 안보와 정치적 안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를 NOISE로 뽑아보았다.

- Necessities (필수품): 식량, 물, 에너지, 주거지, 안전

- Occupations (직업): 일자리, 소명, 취미

- Information (정보): 정확하고 완전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것. 질서를 유지하고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사실 정보 

- System (시스템): 금융, 보건, 대중교통 교육

- External (외부 요인): 국제관계, 군사, 공급망, 무역

 

14. 정치의 미래

2020 대선을 결정하는 핵심 키워드는 '경제', 그 중에서도 '실업률'이다. COVID-19에 의해 높아진 실업률을 어떻게 줄이느냐가 트럼프 재선을 위한 핵심 과제이다.

 

15. 리더십의 미래

재택 근무로 인해 조직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일을 잘하는 것뿐만 아니라, 눈에 띄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눈에 띄는 리더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16. 여행과 레저의 미래

COVID-19로 인해 여행 지역과 관광 사업은 큰 타격을 입었다. 장기적으로 보아도 이번을 계기로 비즈니스 콘퍼런스는 많이 줄어들 것이다. 또한 기업들도 비즈니스 출장을 최소화할 것이다. 이로 인해 비즈니스석 수요도 많이 줄 것이다. 또한 강제 홈캉스로 인해 굳이 멀리 여행을 안가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생기고 있다. 간다고 해도 비행기 타고 멀리 가기보다 자동차 타고 단거리 갔다오는 정도로 대체하려는 사람이 생기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가 종식되어도 여행 산업은 규모가 작아질 수 있다.

 

17. ESG와 지속가능성의 미래

우한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정부는 대규모 집단 격리 조치를 시행했고 중국의 제조업은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그리고 중단과 함께 배출가스 생성도 멈췄다. 또한 재택 근무, 온라인 수업, 여행 감소로 이동이 줄어 배출가스가 감소하였다. 이를 기회 삼아 이를 어젠다로 내세우고 변화를 촉구하는 활동가들이 늘고 있다.

 

18. 스타트업의 미래

스타트업은 주로 투자를 받아 운영되기 때문에, 수익과 현금 유동성 보다는 성장에 우선순위를 둔다. 하지만 팬데믹을 맞은 후로 투자자들 역시 주식 시장의 하락과 위험성이 높아진 금융 시장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투자를 받는 것은 더욱 어려워 질 것이기 때문에, 현금 유동성과 수익으로 우선순위를 바꿔야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다.

 

19. 불황의 미래

"황소(Bull)은 절대 뒤돌아보지 않는다."와 같이 불황 속에서도 주식은 계속 오를 것이라는 믿음은 위험하다. 투자뿐만 아니라 직장도 계속 잘될 것이라는 믿음을 버려야 한다. 투자적으로나 직업적으로나 여러 선택지를 확보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궁리를 해야한다. 팬데믹의 한가운데에서도 기회는 있다. 쉽게 예상 가능한 기회는 '재택근무의 증가, 온라인 교육의 확대, 의료 분야 쏠림 현상, 에너지 소비 및 탄소 배출 절감' 정도가 있다.

 

20. 에필로그

행운을 빈다! (아마 원판에서는 "Good Luck!"이 아니었을까.)

 

 

  • 고찰

1. 저자는 코로나로 재택 근무의 시대가 앞당겨 졌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이전부터 재택 근무를 시행하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먼 일 처럼 느껴진다. 한국의 직장인으로서 이번 코로나 사태때 재택근무도 해보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재택 근무의 가능성을 봤다기 보다는 출근의 필연성을 본 것 같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코로나 이후에도 재택 근무는 이어질 거라는 가능성을 보이면서 실리콘밸리의 높은 집값이 떨어지고 있지만, 테헤란로의 땅값은 떨어질 것 같지 않다.

 

2. 저자는 사람들이 반강제적으로 홈캉스를 하게되며 새로운 세상을 맛보아서 장기적으로도 관광산업이 축소될 거라고 전망하지만, 이 또한 한국에서는 예외인 것 같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자 사람들도 이 상황에 익숙해지게 되고 방역만 잘하면 전염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다. 거기다 사람 많은 서울보다 여행지가 더 안전하다는 인식도 늘어나서, 많은 사람들의 억눌려 있던 여행 욕구가 터져 국내 여행 수요가 엄청 늘었다. 속초 에어비앤지 숙박비나 제주도 비행기값만 봐도 이를 잘 보여준다.

 

3. SNS로 '허위합의편향'이 강화됐다는 이야기는 적잖이 참신했고 상당히 공감된 내용이었다. 한 예로 내가 비건 식단에 관심을 갖게 되자 인스타그램에서는 반복적으로 내게 비건식품 광고를 보여주었다. 이에 나는 요새 이런 비건식이 전국적인 유행인가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 내 주변에서 이런 비건식에 관심 있는 사람은 없다. 그저 '비건식에 관심이 있을만한 사람들 사이에서 비건식이 유행이다' 정도로 표현해야 할 것이다. SNS의 이런 영향은 마케팅 공급자에게는 엄청난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엄청난 소비욕구를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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